▲ 영화 '블랙머니'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조진웅 주연 영화 '블랙머니'가 2주차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감독 정지영)은 지난 18일 하루 11만835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16만8692명에 이르렀다.

'블랙머니'는 글로벌 거대자본의 횡포에 맞선 한 검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실화 바탕 사회 고발극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조진웅, 이하늬 등이 출연했다. 개봉 2주차에도 가뿐히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박스오피스 판도는 오는 21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개봉과 함께 바뀔 예정이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른 '겨울왕국2'은 개봉 이틀을 앞둔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무려 86.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은 62만7724명에 이른다.

2위는 권상우 주연 '신의 한 수:귀수편'(감독 리건)이 차지했다. 4만8455명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관객이 188만7042명을 기록했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뎡)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만2463명을 모아 351만4327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이밖에 외화 '엔젤 해즈 폴른', '좀비랜드:더블 팁', '날씨의 아이'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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