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시절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일까. 폴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다.

포그바는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불안한 맨유 성적으로 끊임없이 이적설이 돈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복귀설이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포그바는 레알 이적보다 유벤투스 복귀를 더 선호한다. 2012년 유벤투스 입단 뒤에 유럽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던 일과 연결된 모양새다. 

이탈리아 일부 매체는 호날두와 포그바 복귀설을 묶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벤투스 고위층에 포그바 재영입을 건의했다. 포그바가 2선에서 지원을 한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렸다.

포그바를 원한다는 설이 퍼진 뒤에,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정황만 보면, 레알과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을 놓고 다투고 있다. 다만 맨유가 포그바를 보낼지 의문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팀 핵심으로 분류했고, 맨유 고위층은 지난 여름에도 포그바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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