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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전태풍, 드리블과 슛 클래스는 여전하다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 전태풍 ⓒKBL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서울 SK의 전태풍(39)이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태풍은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정규 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LG와 홈경기에서 5분 9초간 6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FG 3/5를 기록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코트에 나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전주KCC에서 SK로 이적한 전태풍은 시즌 초반 팀과 함께 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11월 3일 안양KGC전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전태풍을 활용하는 2대2 공격 패턴에 대한 기대감을 여러 번 드러낸 바 있다. "김선형과 다른 스타일의 세트 오펜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태풍은 자신의 클래스를 보였다.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크로스오버와 수비수를 등 뒤에 두고 돌파를 이어 갔다. 2대2 게임을 통해 골 밑에 들어가 빅맨에게 내주는 패스도 일품이었다.

SK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 조립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다. 그러나 전태풍이 들어서면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 그는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인 6점을 기록했다.

전태풍은 짧은 시간이지만 조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리블과 슛은 여전히 KBL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전태풍의 몸 상태가 더 좋아진다면 SK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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