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 대표 카탈리나 김(오른쪽)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가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에 나선다.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 대표 카탈리나 김은 20일 "유럽 3대 축구 리그 최고의 팀과 유소년 파트너쉽을 독점 체결했다. 해당 클럽의 트레이닝센터에서 세계 최고 코치진을 상대로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국내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유럽 진출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는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구단 1군 및 아카데미 선수들이 사용하는 트레이닝센터에서 구단 코치진에게 직접 훈련을 받는다.  

최소 2개국 훈련을 통해 성장 후 프로로 데뷔 전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맞는 리그를 파악한다는 장점이 있다. 리그 진출 후 실패를 줄이겠다는 것이 업체의 의도다.

단순히 축구만 배우지는 않는다. 훈련과 어학 수업이 있고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공식 선수 용품 세트, 활약 리포트, 수료증 등이 모두 포함된 종합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탤런트 팩토리'라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2월 캠프가 시작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또는 A급 자격증이 있는 지도자가 코칭스태프로 나선다. 또, 현지 어학원 강사를 초빙해 외국어 습득에 도움을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망주는 이름, 학교, 생년월일, 훈련받은 기간, 연락처, 자신의 경기 모습을 찍은 영상'을 포함해 카탈리나 앤 파트너스 이메일이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보내면 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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