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주성 기자] 김학범 U-22(22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이번 대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0일 오후 12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김학범호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에 참가해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을 대비했다. 이 대회에서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먼저 김학범 감독은 좋은 기회였다. 선수들을 전부 평가해 볼 수 있었다. 베스트 구성은 나도 모르겠다. 선수 폭을 어떻게 가져가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30명 정도 선수 안에서 모든 게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소집해서 점검해 본 백승호에 대해서는 워낙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다. 여기 선수들과 경기를 안 해봤고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않았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학범호는 여러 상황을 겪었다. 김학범 감독은 배웠다는 것보다 느꼈다. 다음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다. 대비를 더 철저하게 했다. 선수들도 인식을 했을 것이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제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1월 예선이 다가오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이제 어느 정도 폭도 좁아졌고, 상대 팀에 대한 세부 분석이 들어가면 맞춤 훈련을 할 것이다. 선수들 체력을 어떻게 맞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다고 했다.

아시아 팀들의 평준화 대해서는 우리 팀들의 경기 방향을 정해 그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상대가 올라오든 아시아 팀들이 좋아지던 그것과 관련 없이 우리의 축구 발전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중요하다. 그런 방법이 더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세 이하 맴버들도 점검했다. 김학범 감독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계속해서 지켜보고 살펴보고 있다. 20세 이하라고 해서 상관없다. 그 연령대 선수들은 성인팀 어디라도 들어갈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면 활용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유럽 선수들의 올림픽 예선 합류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워낙 오랜 기간 소집이 됐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활용하겠다.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이라면 어떻게든 써야 하는 상황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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