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박연수가 첫 소개팅을 마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연수가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연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남을 기다렸다. 소개팅 상대인 정주천 씨는 박연수를 보자마자 "낯이 익다"라고 말해 박연수를 긴장하게 했다.

정주천이 "나이를 맞혀 봐 달라"고 하자, 박연수는 잠시 고민하더니 "저보다 어릴 것 같다. 서른 아홉?"이라고 했다. 단번에 맞힌 것. 박연수는 "제가 누나다"며 조금은 씁쓸해 했다.

이후 박연수는 스튜디오에서 제작진을 향해 "처음부터 자격지심이 들더라. 내가 너무 아래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 자체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주천은 박연수를 향해 "소개팅을 여러 번 해봤지만 그중 가장 예쁘시다"라고 말해 박연수의 긴장을 풀리게 했다. 여기에 더해 정주천은 박연수를 향해 "저는 배경보다 연애에 있어서는 그 사람자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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