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일 예매율 92%, 예매량 112만을 돌파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이 개봉일 예매율 90%, 예매량 112만을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겨울왕국2'은 실시간 예매율 92.7%, 예매관객수 112만2322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치다.

2014년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도 유일한 '천만 애니'로 남아있는 '겨울왕국'의 후속편인 '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담았다.

전편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영광을 재현하러 나선 가운데, 한국에서는 개봉 10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오르는 등 초강세를 일찌감치 예고했다.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알아서 '겨울왕국2'을 피해 개봉일을 정한 터라 극장가는 당분간 '겨울왕국2'의 독무대가 될 전망. '겨울왕국2'의 예고된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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