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김건모와 장지연(왼쪽부터). 제공| 건음기획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김건모와 장지연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당초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더 많은 하객을 초대하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관계자는 "식은 연기했지만, 결혼은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 혼인신고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에서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두 사람은 하객들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큰 장소를 대관하기 위해 결혼식을 5월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으로, 국내 한 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한 재원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의 소유자로, 지난 2011년에는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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