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연수가 자녀 송지아, 송지욱과 함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시청했다. 출처l박연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자녀 송지아, 송지욱과 함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시청했다.

박연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 나오는거 보고 싶다더니 웃기다고 해서 안심"이라며 "방송보다 얼굴 돌려보니 '꿀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랑해 내 보물"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글귀 처럼 송지아, 송지욱 남매는 편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있다. 그러더니 이내 잠이 든 지아 양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 박연수가 자녀 송지아, 송지욱과 함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시청했다. 출처l박연수 SNS

20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박연수의 생애 첫 소개팅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서 박연수는 박서준 닮은 '소개팅남'에게 이혼 이야기부터 양육해야 할 아이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소개팅남'은 박연수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지난 과거는 잊고 (새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해당 방송을 박연수는 아이들과 함께 지켜봤다. 엄마의 소개팅을 아이들 입장에서 받아들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박연수가 공개한 사진 속 지아 양과 지욱 군은 환히 웃으며, '엄마의 소개팅'을 응원하고 있다. 앞서 '우다사' 1회에서도 박연수는 아이들의 반응을 언급했었다.

▲ 박연수가 자녀 송지아, 송지욱과 함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시청했다. 출처l박연수 SNS

당시 박연수는 아이들과 저녁을 먹다가 “엄마가 소개팅을 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어봤다며, 딸 지아는 잠시 혼란스러워 하더니 "소개팅은 허락하되, 엄마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한 번은 만나게 해 달라"고 답했고, 아들 지욱이는 "결혼은 내가 성인 된 다음에 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박연수가 출연하는 '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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