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작별할 모양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이 정말 아스널을 떠날 모양이다. 작별까지 통보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르텐스포르트에 따르면,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이미 구단에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널과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라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에 왔다. 단번에 아스널 핵심 공격수가 됐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했다. 올 시즌에도 팀은 흔들리지만 변함없는 골 감각으로 입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스널은 붙잡으려는데, 오바메양은 아닌 모양이다.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 영입설은 기름을 부었다. 바르셀로나는 폼이 떨어진 루이스 수아레스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아스널에 결별 의지까지 말했다. 당장 겨울에 이적은 어렵겠지만, 여름에 본격적인 이적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2021년에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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