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날 따라오면 너희들에게 우승을 주겠다 (Back me and I'll make you winners).”

토트넘 첫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과연 주제 무리뉴였다. 선수들에게 우승컵을 동기부여로 헌신과 원 팀을 새겼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를 모두 섭렵한 자신감이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아래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고, 주말 웨스트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인다.

20일(한국시간) 부임 뒤에 곧바로 첫 훈련을 했다. 22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에서 뱉은 말을 보도했다. “날 따라오면 너희들에게 우승을 주겠다”라며 선수단에게 동기부여를 줬다. 

무리뉴다운 자신감이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에서 숱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ESPN’도 “무리뉴 감독은 훈련장에서 첫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선수단에게 활력을 줄 올바른 단어를 찾는데 능숙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과 합의가 끝난 뒤에 케인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함께 우승하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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