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와 즐라탄(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22(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이 AC밀란으로부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하이재킹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LA갤럭시와 작별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많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팀은 AC밀란이다.

그러나 밀란의 불안한 재정 문제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가능성은 낮추고 있다. 이때 토트넘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이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핵심 공격수가 있지만 페르난도 요렌테 같은 백업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영입을 필요없다고 했지만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이브라히모비치에는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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