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왼쪽)가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출처l하리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지난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시의 결혼식이 있었네요"라며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미키정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시태그 하면서,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리수는 미키정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2017년 경제적 어려움과 성격 차이로 합의이혼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두 사람은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등 여전히 연락하며 잘 지낸다고 밝혀왔다.

이번 하리수의 미키정 결혼 축하 역시 두 사람이 부부로서 인연은 마감했지만, 친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쿨'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면서도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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