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을 지휘하는 콜린 벨 감독(오른쪽 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강지우, 박혜정 대신 전하늘과 조미진을 선발했다.

한국은 2019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2차 최종훈련을 울산에서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차 최종훈련 명단에 포함됐던 강지우와 박혜정(이상 고려대) 대신 전하늘(수원도시공사)과 조미진(울산현대고)을 소집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강지우와 박혜정은 19세 이하(U-19) 여자 대표팀에 발탁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했다. 강지우와 박혜정은 수업 일수 이수 때문에 소집이 어려워졌다.

콜린 벨  감독은 1차 최종 훈련 때 선발했던던 골키퍼 전하늘과 함께 U-19 대표팀 공격수 조미진을 소집했다.

한국은 25~30일까지 울산에서 2차 최종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2019 동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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