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를 발표하는 뮤지. 제공| 뮤지사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뮤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는 22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 쇼케이스에서 "개인적으로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는 2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뉴 웨이브 시티', '컬러 오브 나이트', 싱글 '이젠 다른 사람처럼' 등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뮤지표 시티팝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뮤지는 더욱 감각적인 음악을 담은 '코스모스'로 음악 팬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제가 음악을 하면서 쇼케이스를 하는 게 처음"이라는 뮤지는 "개인적으로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하면서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홍보에 매진하지 않았다는 뮤지는 "이제 본격적으로 (홍보의) 시작일 것 같다. 차트인이 되지 않고 음악이 나온지 많은 분들이 모를 때 뮤지션들이 받는 상처가 있지 않느냐"라며 "제가 마음이 작아서인지 잘 극복이 안 되더라"고 알게 모르게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극복했다. 

이어 "지금은 해보고 싶은 음악 다 해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때 조금 더 나란 사람에 대해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이제 제가 하는 음악을 알리고 싶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는 24일 오후 6시 새 앨범 '코스모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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