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사노피 파스퇴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글로벌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사로부터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각종 백신, 의료용품 등을 기부 받게 된다. 

또한, 예방 접종이 필요한 주요 감염 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유소년 체육인,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질환 예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또는 관련 기관에도 예방 접종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체육 관련 각종 국제 행사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