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하득진이 홀로 4골을 기록하며 박항서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다.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필리핀 라구나 비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 브루나이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전반 10분 만에 하득찐이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크게 넘어온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하득찐은 전반 23분엔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컨트롤한 뒤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후반에도 베트남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3분 만에 코너킥에서 하득찐이 머리로 3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베트남의 공세는 식지 않았다. 후반 15분 찌에우비엣훙이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엔 하득찐이 코너킥에서 또 득점했다.

후반 39분 응우옌훙이 왼쪽 측면에서 직접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왼발로 6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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