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난 영국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가지고 있다.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같은 스트라이커 영입은 큰 의미가 없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설에 고개를 저었다. 케인과 비교하며 현지 보도를 일축했다. 토트넘 부임 뒤에 나온 이야기와 일치한다. 무리뉴는 토트넘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시대를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뼈가 굵은 무리뉴 감독을 데려와 변화를 노렸다. 무리뉴 감독 부임 뒤에 겨울과 여름에 대형 영입을 할거라는 이야기도 들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겨울 영입은 없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현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속도, 세계 최고 공격수 케인, 그라운드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델레 알리 등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손흥민, 케인, 알리는 실제 웨스트햄전서도 맹활약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설을 부인한 이유다.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잘 활용했지만, 만 38세 노장 공격수보다 케인이 더 경쟁력이 높아서다.

큰돈을 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스쿼드에 젊은 선수를 더해 개편할 공산이 크다. 릴에서 루이스 캄포스 단장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캄포스 단장은 AS모나코와 릴에서 뛰어난 운영을 했다. 킬리앙 음바페, 하메스 로드리게스, 앙토니 마시알, 파비뉴, 베르나르도 실바 등이 캄포스의 아이들이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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