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주관하는 풋살대회에서 풋축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FC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성남FC가 여자풋살대회 ‘2019 WOMEN’S CUP’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019 WOMEN’S CUP’은 풋살을 사랑하는 성남 지역 팀, 대학동아리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조별리그 예선 및 토너먼트 본선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풋축FC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MVP는 5경기 12골을 몰아넣은 김예원(풋축FC)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인프라 확대 및 ‘축구학개론’, ‘HALO 정기 코칭’ 등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성남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박태준, 이현일 선수와 이민엽 유소년 트레이너, 최낙현 U10 코치가 현장을 방문해 포지션별 클리닉, 부상방지 교육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대회 우승 팀의 풋축FC 김가희 주장은 “참가팀들이 다들 실력이 뛰어나 쉽지 않았으나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계적인 대회 운영 시스템, 선수 클리닉 등이 참가자 입장에서 너무 좋았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FC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대행사 HNS가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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