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석민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선수협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7 층 두베홀에서 2019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인 이 시상식에서 박석민은 타의 모범이 되는 품행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2019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야수상, 올해의 투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스타플레이어상, 퓨처스 선수상(팀당 1명, 총 10명)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선수협은 26일 박석민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 함께 퓨처스 선수상 명단도 발표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박종기(두산 베어스), 김은성(고양 히어로즈), 최준우(SK 와이번스), 강정현(LG 트윈스), 서호철(NC 다이노스), 이상동(kt 위즈), 강이준(기아 타이거즈), 박용민(삼성 라이온즈), 문동욱(한화 이글스), 최하늘(롯데 자이언츠)을 각 구단 퓨처스 최고 선수로 뽑았다. 

올해의 야수상, 투수상, 신인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은 2일 시상식 개최 전에 현장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스타플레이어상은 야구게임 마구마구 이용자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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