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리와 따이스(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용인, 박주성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최정예 라인업을 꺼냈다.

인천 현대제철은 26일 저녁 7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르(호주)를 상대한다.

아시아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FIFAAF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인천 현대제철과 함께 멜버른 빅토리(호주), 니폰TV벨레자(일본), 장쑤 쑤닝(중국)이 참가해 5일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고 무료입장이다.

인천 현대제철은 김나래, 이영주, 이소담, 정설빈, 따이스, 심서연, 김담비, 장슬기, 이세은, 김혜리, 김민정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백현희, 신민아, 김도연, 베아트리제, 한채린, 최유정, 김우리, 임선주, 강채림이 대기한다.

경기 하루 전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정성천 감독은 이 대회를 열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열려 감사하다. 인천 현대제철은 무패로 우승을 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회가 다른 팀들을 맞아 좋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제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많은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용인,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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