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2200만 달러(약 259억 원)를 포기하고 천웨인(34, 대만)을 팀에서 내보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천웨인을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천웨인과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로, 남아 있는 연봉 2200만 달러가 보전된다.
그러나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이날 한 기자가 팀이 원하는 자유계약선수(FA)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지터는 "그 선수를 잡을 것이다. 우리의 계획과 방향에 맞다면 잡아야 한다. 시도라도 할 것"이라며 "우린 앉아서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논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장기적인 계획에 부합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확고한 기조를 이야기했다.
천웨인은 2014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6승을 거두는 등 볼티모어에서 네 시즌 동안 46승을 거두며 주가를 높였고, 2016년 마이애미와 5년 8000만 달러(약 934억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이적 후 4시즌 동안 102경기(선발 53경기)에서 13승19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고 올해엔 아예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빠져 승리 없이 1패로 시즌을 접었다.
올 시즌 연봉은 무려 2000만 달러(약 233억 원)였으며, 다음 시즌 연봉 2200만 달러는 마이애미 선수단 연봉 총액인 2125만 달러보다 많다.
마이애미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장기 계약을 맺은 베테랑 선수들이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뺏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57승 105패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낮은 승수, 리그에선 디트로이트와 볼티모어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승수로 시즌을 마쳤다.
데릭 지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성적 상승을 위해 투자하기 보단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육성하는 방향을 택했다. 천웨인과 계약을 포기한 이유도 같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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