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가 빠진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 무릎을 꿇었다.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서 한국도로공사에 1-3으로 졌다.

경기를 마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1세트때 범실이 많았다. 글서인지 리듬을 빨리 찾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서브에 욕심이 많았다. 서브 범실이 가장 많았는데 상승세를 탈 때도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신인 박현주는 1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박 감독은 박현주의 활약에 대해 "경기를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며 "(박)현주는 조금씩 출전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실전에 강한 점이 있다. 프로 적응이 쉽지 않을텐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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