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보도스틸.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19년 연말 극장가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천재와 성군의 만남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7일 공개된 1차 보도스틸 8종은 전 세대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업적 뒤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 시너지를 엿보게 한다.

먼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으로 분한 한석규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연기한 최민식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인자한 ‘세종’의 모습과, ‘세종’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영실’의 모습은 이번 '천문: 하늘에 묻는다' 그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서운관에서 ‘장영실’이 처음으로 만난 ‘세종’ 앞에서 물시계의 원리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역사 속 기록으로 봤던 위대한 업적이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될 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또한 이러한 물시계를 만들어낸 ‘장영실’의 천재성을 알아본 ‘세종’이 노비 출신이던 ‘장영실’에게 정5품 행사직을 하사하고, 함께 힘을 합쳐 명나라에게서 독립된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은 스크린 너머로 펼쳐질 두 천재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인물로 오랜만에 재회한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의 역대급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천문'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보도스틸.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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