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故구하라 마지막길, 눈물로 지킨 카라…발인→납골당 공개[종합]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지난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구하라.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라 멤버들과 팬들이 고(故) 구하라를 눈물로 떠나보냈다. 

카라 리더 박규리부터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지난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팬들은 별도로 마련된 빈소를 밤새도록 찾으며 구하라가 편안히 잠들기를 진심으로 기도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직전까지 새 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표하고 4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 투어를 열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거나 출연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쳤다. 세상을 떠나기 약 일주일 전만 해도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활동에 의욕을 보여왔기에 구하라와 이별은 더욱 허망하기만 했다. 

카라는 동고동락했던 구하라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각자의 길을 선택한 최근까지도 서로 의지하며 지내왔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하며 활동의 기쁨과 고민을 나눠왔기에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멤버들은 구하라의 비보를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왔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일본에서 활동하던 강지영, 니콜까지 모두 한 달음에 빈소로 왔다.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도 모두 취소한 채 깊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켰다. 멤버들은 27일 오전에 거행된 발인에도 함게 했다. 카라 멤버들은 모두 멈출 줄 모르는 눈물로 아끼고 사랑했던 구하라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 지난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구하라.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유족, 친지, 지인들끼리 조용히 발인을 마친 후 구하라 측은 납골당을 공개했다. 조문 일정이 변경돼 미처 구하라를 조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납골당을 직접 알린 것. 구하라는 서울에서 가까운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구하라 측은 "지난 25일 고(故) 구하라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국내는 물론, 일본 연예계까지 충격에 빠졌다. 엑소와 AOA 등 컴백을 앞두고 있던 가수들은 신곡 홍보 행사를 취소했고,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등 예능과 드라마 역시 행사를 취소했다. 크러쉬는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고, 씨엘 역시 투애니원 해체 3주년에 맞춰 깜짝 공개하려던 신곡 발매를 연기하며 구하라를 추모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