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던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제재금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2019년도 제2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모라이스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37라운드를 1-1로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K리그가 공정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해석됐다.

프로연맹은 제재금 5백만 원을 부과했다. 다만, 출전 정지 징계는 내려지지 않아 오는 12월 1일 강원FC와의 최종전 벤치 지휘가 가능해졌다.

또, K리그 대상 감독상 후보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프로연맹의 개인상 후보 제외 기준인 제재금 6백만 원을 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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