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머니'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28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약 보름 만의 기록이다.

'블랙머니'의 배우 조진웅, 이하늬,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금융실화극을 표방, 묵직한 화두와 날카로운 메시지로 개봉과 함께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블랙머니'는 문화의 날이었던 지난 27일에는 좌석판매율에서 '겨울왕국2'를 제치는 등 개봉 3주차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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