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시동'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박정민, 염정아, 그리고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엑시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제작진이 2019년 겨울 '시동'을 선보인다.

2014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8을 기록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시동'은 탄탄한 스토리와 공감대로 다시 한번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진짜 세상을 알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시절을 살아온 혹은 그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따스한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영화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 정해인 ⓒ star 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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