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얼굴 4명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맨유는 29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스타나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아스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이미 L조에서 3승 1무로 조별 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알크마르와 홈에서 치르는 최종전을 승리하면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어 여유가 있다.

주전들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맨유는 장거리 카자흐스탄 원정에 무려 14명의 10대 선수를 데려갔다. 그 가운데 10명의 맨유 1군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들이다. 솔샤르 감독은 유스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리 그랜트, 에단 레어드, 디숀 버나드, 딜런 레빗을 선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분명 몇몇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루크 쇼, 제시 린가드, 악셀 튀앙제브, 리 그랜트 등 몇몇 1군 선수들도 경기에 참가한다.

어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우길 원한다. 솔샤르 감독은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린 몇몇 어린 선수들이 있다. 이 경기로부터 배울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경기를 장악하기 원하는 게 아니다. 싸우고 도전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한 경기를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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