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어벡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핌 베어벡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암으로 사망했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 매체 'VTBL' 등 다수 현지 매체는 28일(한국 시간) 베어벡 전 감독이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암으로 투병했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한국 팬들에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기억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코치로 한국 대표팀을 지도했다. 이후 2006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베어벡 전 감독은 페예노르트, 흐로닝언, 포르투나 시타드 등을 맡았고, 한국과 호주, 오만에서 A대표팀을 지도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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