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리전에서 다시 다이빙 논란에 휘말린 마네(오른쪽)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다시 불붙은 다이빙 논란을 해명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승점 10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마네는 최근 그를 둘러싼 다이빙 논란에 다시 휘말렸다.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와 부딪힐 때 넘어졌는데 주심은 반칙으로 보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속개됐다.

마네는 이번 시즌 들어 다이빙 논란에 자주 휘말리고 있다. 앞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특별한 재능이다. 때때로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뛰어난 재능이다"며 다이빙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마네는 당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번에도 다이빙 논란이 불거졌고, 마네는 반박했다.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그 장면은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맞다고 생각한다. 난 평소와 같이 다이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네는 "늘 말했지만 난 반칙을 얻기 위해 다이빙을 하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가끔 운이 좋아 페널티킥을 받은 적이 있겠지만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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