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 후랭코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2020년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외국인 선수포함 총 71명이 보류 명단에서 제외됐다.

KBO는 30일 오전 2020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28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제외 선수는 모두 71명이다.

2019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64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24명, 군보류 선수 25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1명이 추가로 제외된 뒤 최종 528명이 2020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KT가 57명, KIA와 한화가 56명, 삼성이 55명, 키움이 52명, SK, LG, NC가 각각 49명, 두산이 47명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는 두산 세스 후랭코프, SK 헨리 소사, kt 라울 알칸타라 등 모두 10명이 재계약 대상에서 빠졌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는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을 전부 보류 명단에 포함시켰다.

두산 배영수와 LG 심수창 등 은퇴 선수들도 당연히 보류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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