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의 비예나(왼쪽)와 GS칼텍스의 러츠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MVP로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선정됐다. 여자부는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미국)로 결정됐다.

비예나는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9표(비예나 19표, 나경복 7표, 조재성 1표, 노재욱 1표, 황경민 1표)를 획득했다. 그는 2라운드동안 득점 1위, 공격 종합 2위, 서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14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러츠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2표(양효진 9표, 이재영 5표, 이다영 3표)를 거머쥐었다. 러츠는 2라운드동안 득점 3위를 달성하며 소속팀인 GS칼텍스가 선두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MVP 시상 남자부는 다음 달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4일 장충실내체육관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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