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레이놀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국을 다시 찾은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못 나가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또 만나 반갑다. 이번 방한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복면가왕'에 못 나가서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영화 '데드풀2'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러나 "하지만 '6 언더그라운드'를 소개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 근육질 남성적인 스케일 큰 액션이 담겼다"면서 사회자 박경림을 따라 '복면가왕' 출연 당시 불렀던 노래 대목 "투머로우 투머로우 아이 러브 유~"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직은 2번째 방문이기는 하지만 아직 둘러보지 않아 뭐가 변했는지는 모르겠다. 둘러보고 뭐가 바뀌었는지 살펴보겠다"며 "서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다. 올 때마다 환대해 주셔서 기쁘다"고 웃음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내한 행사에는 주역 마이클 베이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그리고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열리는 그린 카펫에 참석하는 등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