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 아르호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처음 한국을 찾은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호테방 밖은 나가지 못했어도 이미 치킨을 먹었다며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한국에 와서 이미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나중에 더 가깝게 만나고 싶다"면서 "첫 방한이다. 아직 호텔방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내일은 하루종일 시간이 있어서 들뜬다"고 환한 모습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그는 "열정이 넘치는 의사 역할이다. 다른 사람을 충분히 구하지 못한다고 괴로워하다가 리더를 만나 새롭게 눈을 뜬다"며 "강하지만 비폭력주의자로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다른 캐릭터 뒤에 숨는다"고 배역을 설명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공감하는 배역을 좋아한다. 출연진들을 만나자마자 바로 사랑에 빠졌다. 멜라니에게 만나자마자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정도"라며 "많은 영화에 터프한 여성은 나와도 강한 여성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영화의 캐릭터는 터프하지 않아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