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에 입대하는 최종합격자 선수들. 왼쪽부터 엄상백-안중열-송성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이 최종 발표됐다. 총 14명의 선수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상무는 2020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야구 부문 최종 합격자 14명을 최종 발표했다. 상무는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37명을 대상으로 체력 및 신체검사, 인성검사를 실시했으며 2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는 총 8명을 선발했다. 엄상백(kt)을 비롯, 장지수(KIA), 정성종(롯데), 강정현(LG), 김승현(삼성), 강이준(KIA), 이우석(NC), 김태오(kt)가 선발됐다.

포수 포지션에서는 롯데 안중열이 유일하게 선발됐고, 내야수로는 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이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외야수로는 예진원(키움), 김규남(SK)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 선수들은 오는 12월 2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다.

국군체육부대 2020년 1차 최종 합격자 명단

▲ 최종 합격자 명단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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