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어쩌면 당연했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국제 선수에 올랐다. 통산 3번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한국시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2019 AFC 어워즈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 사르다르 아즈문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국제 선수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2019년은 화려했다. 토트넘 공격을 홀로 책임졌고,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도 건재했는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르는 겹경사도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도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아시아 최고 선수에 올랐다. 2019년까지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쥐며 통산 3번째 영예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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