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 입성기가 전파를 탔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집 짐 정리에 나선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짐 정리를 하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전동 휠을 꺼내어 들었다. 같은 시간 이상화는 놀라운 속도로 짐들을 챙겨 넣으며 정리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새신랑 강남은 짐 정리를 하지 않고, 전동 휠 타기에 도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네 강남은 익숙하지 않은 전동 휠에 바닥에 스크래치를 냈다. 강남은 초조해하며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닥의 자국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저런 사람은 (정리할 때) 내보내야 한다"고 일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조용한 강남을 의아해하던 이상화가 강남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 강남은 아무렇지 않은 척 시치미를 떼고 이상화의 관심을 돌렸다. 강남은 집요한 노력으로 바닥의 흠집을 없앤 후에야 안도했다. 김구라는 강남의 모습에 "정리는 못해도 순발력은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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