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이 오는 7일 결혼식을 앞두고 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결혼식을 위해 발리로 출국했다.

3일 전혜빈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전혜빈이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 오는 7일 현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척, 지인만이 함께하는 가운데 식을 올릴 것"이라며 "전혜빈은 식을 치르고 다음 주께 돌아와 곧바로 촬영 현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는 전혜빈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2002년 그룹 러브 멤버로 데뷔한 전혜진은 연기자로 전업, 더 두각을 드러내며 '상두야 학교 가자'(2003) '온리 유'(2005) '왕과 나'(2007~2008) '직장의 신'(2013) '또 오해영'(2016) '왜그래 풍상씨'(2019), 영화 영화 '럭키'(2016) '힘을 내요 미스터 리'(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 현재 TV조선 일요극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