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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자" 'VIP' 장나라, 표예진 부모에 이상윤과 불륜 폭로 [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12월 03일 화요일

▲ 'VIP'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VIP' 장나라가 박성근에게 이상윤과 표예진의 불륜을 폭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하재웅(박성근)에게 박성준(이상윤)과 온유리(표예진)의 불륜관계를 전격 폭로하는 아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정선은 박성준과 온유리가 함께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 속 온유리는 박성준에게 안기며 "가지 마요. 저도 그래야지 했어요. 끝내야지. 잘못된 일이니까. 나 차장님 너무 좋은 일이고 내가 그런 분한테 무슨 짓을. 그랬는데. 팀장님에 대한 마음이 정리가 안 돼요"라며 울고 있었다.

온유리는 "저 태어나서 뭔가에 욕심내본 적 없어요. 그런 적 없는데 한 번만. 딱 한 번만 욕심내면 안 될까요. 저 다시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을게요. 벌은 제가 다 받을게요"라고 그를 붙잡았다. 영상을 본 나정선은 입을 틀어막으며 오열했다.

박성준은 차진호(정준원)에게 불륜 사실에 대해 고백했고, 온유리와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박성준은 "그런 거 있지. 혼자만 간직하는 치부 같은 거. 그걸 어쩌다 그 사람한테 들켰는데 이상하게 후련했어. 그래도 괜찮다는 게 위로가 됐다"라며 '첩의 자식'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온유리에게 마음을 느꼈음을 털어놨다.

나정선은 부사장 하재웅의 초대로 박성준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하재웅은 아내인 이명은(전혜진)과 온유리와 함께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나 나정선은 "사실 제가 오늘 여기 온 건 드릴 말씀이 있어서다. 불편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부사장님도 알고 계셔야 할 거 같아서다. 이 사람이랑 유리 씨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한다"라며 폭로했다. 그 순간 하재웅은 웃으며 "그건 나차장의 오해다. 내가 유리를 맡아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정선은 이미 준비해 온 블랙박스 영상 캡쳐 사진을 들이밀었다.

나정선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누실 말씀이 있으니 먼저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준은 나정선을 뒤쫓았다. 박성준은 "얘기 좀 해"라며 부탁했고, 나정선은 "어떻게 바람을 피워도 이렇게. 더러워. 당신 그 더러운 짓 때문에 당신이랑 지낸 10년이 한순간에 악몽이 됐어. 이 모든 순간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부를 잃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게. 같이 가자. 지옥으로"라고 쏘아붙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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