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신곡 음원차트 선전 이후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을 겨냥한 듯한 뼈 있는 농담을 던져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민경은 3일 새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발매 직후 멜론 차트에 7위로 진입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단체 대화방에서 이해리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 강민경이 공개한 메시지. 출처ㅣ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대화방에서 이해리는 진입 7위라는 높은 성적에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우리 11년 만에 처음이다. 너 돈 잘 벌더니 여기에 올인했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민경은 "내가 좀 샀다"며 "오만원 정도 주니까 진입에서 보여주네. 쿨거래"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을 겨냥한 농담으로 풀이된다.

이후 다비치의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상승세를 타고 4일 오전까지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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