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가 대표 팀 장슬기의 스페인 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 팀 멀티 플레이어 장슬기가 스페인 마드리드 CFF로 이적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 사실을 알리며 박수를 보냈다. 

장슬기는 스페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 소속 클럽 마드리드CFF와 계약했다. 계약 조건을 알려지지 않았다. 

2015년 고베 아이낙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6년 인천 현대제철에 입단한 이후 팀의 대회 4연속 우승을 이끌고 유럽 무대로 떠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3시쯤 장슬기의 스페인 무대 도전을 환영하며 박수를 보냈다. 장슬기는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E-1 챔피언십에도 선발됐다. 이 대회를 치르고 스페인으로 건너가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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