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와 발베르데(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네딘 지단과 레알 마드리드 구단 생각이 다르다. 지단은 여전히 폴 포그바를 원하지만, 구단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성장을 바랐다.

지단은 과거부터 포그바 영입을 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진과 불화설이 겹치자, 포그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포그바도 레알 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이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반대로 무산됐다.

4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여전히 포그바를 고집하고 있다. 잃어버린 퍼즐 조각으로 생각해 포그바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포그바 영입에 회의적이다.

좋은 선수란 건 알지만, 발베르데 성장을 더 원했다. 발베르데가 레알 마드리드 중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굳이 포그바를 영입할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다. 높은 포그바 연봉과 이적료도 걸림돌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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