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찬열. 출처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소의 찬열이 "수능 만점을 받은 팬과 식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가운데, 4일 수능 성적이 발표돼 당첨자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찬열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까지 공부하고있어? 오늘은 얼른 자요 2019년도 수능 치루는 수험생들 후회없이 다녀오자 #올해도만점공약은동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수험생 팬들을 위한 찬열의 공약으로, 찬열은 지난해에도 "수능 만점을 받은 엑소엘(엑소의 팬클럽)과 함께 식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많은 팬들의 공부 의욕을 자극하며 응원에 동참했다.

4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속속 엑소 팬들의 성적 인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과목 1등급을 받은 팬이 등장해 "만점은 아니지만 찬열이 덕분에 수험생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가짜 엑소인 X-엑소 찬열이라도 같이 밥을 먹어주면 좋겠다"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팬들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찬열이 속한 엑소는 지난달 27일 정규 6집 앨범 '옵세션'을 발매하고 엑소와 X-엑소,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흥미로운 세계관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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