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수제돈가스집 사장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수제돈가스집 소스 솔루션이 진행됐다.

수제돈가스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에 따라 메뉴를 대폭 줄였다. 두 가지 메뉴로 장사를 하는데도 손님이 늘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고, 우여곡절 끝에 점심 장사를 끝냈다.

온도계를 사용해 돈가스 튀김은 좋아졌으나 문제는 소스였다. 백종원은 다양한 솔루션으로 새로운 소스를 만들어볼 것을 권했다. 하지만 백종원이 솔루션 해준 소스가 아니라 기존 소스를 고집했다. "기존 소스에 대한 애착이 있다. 자존심이 아니라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장은 백종원의 "맛없다"는 평가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며 간단하게 맛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명하며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자신의 소신을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사장은 "여기 오실 때는 도와주시러 온 거 아니세요?"라며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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