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할매국숫집 모녀가 서로를 이해핬다. 

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할매국숫집 모녀가 역할바꾸기를 했다.

할매국숫집 모녀는 백종원의 제안으로 각각 국수, 김밥+홀 서빙을 담당하는 역할을 바꾸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해하던 두 사람이었으나 장사 개시 전부터 불안해하는 면모를 비췄다. 심지어 추운 날씨에 특히 손님이 많았고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이 꼬였다. 특히 어머니는 홀서빙을 하며 계산을 잘못하기까지 했다.

점심 장사 후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어머니를 보며 당황했고 "지금 그런 얘기를 하러 온 게 아니다"라고 나무랐다. 이어 "바꿔서 장사를 해보면 그다음엔 서로 이해가 된다"고 역할바꾸기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어머니는 딸에게 고마웠지만 표현에 서툴렀던 진심을 밝히고 따뜻하게 서로를 위하는 시간이 되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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