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댓글로 뜻밖에 웃음을 안겼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셀카'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 자요"라며 "요즘은 해가 지면 자요. 너무 행복한 꿈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 역시 구혜선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셀카' 속 그의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구혜선에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더더욱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구혜선의 대댓글. 결혼을 요구하는 누리꾼 댓글에 "아직 안 돼요"라고 맞받아친 것이다. 구혜선의 재치 있는 댓글은 누리꾼들에게 폭소를 안겼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중이기 때문이다. 그간 구혜선은 공개적으로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갈등을 보여왔다. 이들의 이혼 과정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두 사람은 현재 법적으로는 '아직' 기혼. 이것이 구혜선 댓글의 '아직'이 화제인 이유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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