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부상 악령이 덮쳤다. 가레스 베일까지 쓰러졌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베일의 왼쪽 대퇴부에 문제가 생겼다. 아직 심각한 부상이 아니지만, 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에스파뇰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최근 레알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에당 아자르의 추가 부상이 발견됐다. 발목 실금이 확인됐고 회복까지 4주~6주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거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마르셀로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왼쪽 발바닥 부상이 확인됐고 최소 3주 동안 회복을 해야 한다. 마르코 아센시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카스 바스케스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여기에 베일까지 부상에 신음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승점 31점으로 동률이다. 19일 엘 클라시코에서 이겨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어 에스파뇰과 발렌시아전 승리도 보장할 수 없다. 현재 베일 부상은 경미하지만, 만약 더 심각해진다면 향후 일정에 큰 걸림돌이 생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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