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실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버튼이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에버튼은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실바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실바 감독에게 감사하며 그의 미래의 건승을 바란다"고 밝혔다.

임시로 던컨 퍼거슨 코치가 팀을 지휘한다. 첼시전부터 지휘봉을 임시로 잡는다. 에버튼은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실바 감독은 에버튼이 공을 들여 데려온 감독이다. 왓포드 감독 시절 실바 감독에게 관심을 보내, 왓포드 측에서 불쾌하다는 의견을 낼 정도였다. 그렇게 공들여 선임했지만 4승 2무 9패 승점 14점으로 18위에 그쳐 강등권으로 떨어지자 경질 카드를 꺼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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