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20일(한국 시간)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리그 순위가 14위까지 떨어졌고, 구단 수뇌부와 불화가 있었다는 평가다.
'폭스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포체티노가 거취를 정하기 위해 곧 유럽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폭스스포츠'를 통해 "이미 많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체티노는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곧 유럽으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며 빠른 복귀를 예고했다.
포체티노를 원하는 팀은 많다.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아스널이 물망에 올랐고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도 포체티노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